최근 인증 시장의 화두는 단연 '생체인증'입니다. 삼성전자가 홍채인식을 적용한 갤럭시노트7을 내놓으면서 생체인증은 영화에서나 보던 기술을 너머 우리 실생활에 깊숙이 파고들게 됐습니다. '내 몸'이 비밀번호가 되는 시대가 다가온 것입니다.

조선미디어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매체 IT조선은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홍채인식을 비롯한 생체인증 기술의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하는 '갤노트 7으로 문 연 생체인증 산업의 현재와 미래' 인사이트 셰어링을 9월 8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연결지성센터 교육장에서 개최합니다.

갤노트7으로 문 연 생체인증 산업의 현재와 미래 인사이트 셰어링에서는 갤노트7에 홍채인식 기능을 적용한 삼성전자의 개발자를 초청해 화제의 중심에 있는 삼성패스의 등장 배경과 향후 금융결제 시장에서 생체인증의 파급력을 조망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미 주요 시중은행들이 자사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에 홍채인식 기능을 접목해 금융사용자 경험의 혁신을 일궈내고 있습니다.

최근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지만, 홍채인식 기술의 가능성은 오래 전부터 인정받아 왔습니다. 홍채인식 솔루션 전문 기업 이리언스의 정연일 CTO는 지문보다 높은 인식률과 신뢰성으로 무장한 홍채인식 기술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실제 기술 적용 사례와 갤럭시노트7 이후 홍채인식 기술이 관련 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지문과 홍채 외에 다양한 생체인증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손가락 내부의 정맥 패턴을 활용하는 지정맥 인증을 적용한 자동화기기(ATM)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기술을 보유한 LG히다찌의 김성민 차장이 지정맥 기술의 차별점과 금융권 도입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생체인증은 편의성도 눈길을 끌지만, 결국 화두는 '보안'입니다. 국내 출시 1년 만에 결제액 2조원을 돌파한 삼성페이에 생체인증 서비스를 제공한 한국정보인증의 안기범 팀장은 글로벌 생체인증 표준 파이도(FIDO, Fast IDentity Online) 기반의 공인인증 기술 현황과 금융권은 물론, 비금융권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생체인증 기술을 소개합니다.

▲행사명 : 갤노트 7으로 문 연 생체인증 산업의 현재와 미래
▲일 시 : 2016년 9월 8일(목) 오후 2시~오후 5시
▲장 소 : 연결지성센터 교육장(서울시 중구 세종대로21길 22 태성빌딩 3층 306호)
▲주 최 : 연결지성센터, IT조선, 조선비즈
▲문 의 : 02)724-6170 managerit@chosunbiz.com
▲참가비 : 3만원
▲사전참가 신청페이지 : http://bit.ly/2aTUUn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