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이 프로그래밍을 해 LED 전구를 켜고 끄는 것부터 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드는 것을 상상해보셨습니까.

어른들도 소프트웨어를 프로그래밍하고 그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기계장치를 움직이는 것은 어렵고 막연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아두이노 코딩 교육을 통하면 초등학생들도 소프트웨어를 프로그래밍하고 그 소프트웨어로 여러 장치들을 동작시킬 수 있습니다.

조선미디어그룹의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매체 IT조선은 초등학교 4·5·6학년생을 대상으로 9월 24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총 4회)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IT조선 연결지성센터 교육장에서 '아두이노 어린이 코딩 교육'을 실시합니다.

블루커뮤니케이션 코딩 교육팀이 초등학생들과 함께 아두이노를 활용해 별빛 램프 만들기를 하고 있다. / 블루커뮤니케이션 제공
블루커뮤니케이션 코딩 교육팀이 초등학생들과 함께 아두이노를 활용해 별빛 램프 만들기를 하고 있다. / 블루커뮤니케이션 제공
아두이노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오픈 하드웨어 플랫폼입니다. 이를 활용하면 여러 전자기기를 만드는데 필요한 센서와 모터, 각종 부품의 원리를 이해하고 소프트웨어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소프트웨어 코딩에 대해 쉽게 이해하게 되며, 새로운 놀잇감을 직접 개발함으로써 성취감과 창의력을 한층 고취할 수 있습니다.

강의를 담당하는 블루커뮤니케이션의 전문 코딩 교육팀은 국내 최초 만화형 아두이노 코딩실습 도서 '우당탕탕 IT탐정단'과 만화형 스크래치 학습도서 '신기한 나라의 블록탐험대'를 출판했습니다. 또한 정부기관, 과학관 등의 교육을 비롯, 온오프라인에서 초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 코딩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두이노 코딩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아파트 출입구의 자동문이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등 세상을 움직이는 전자 제품의 동작 원리와 그 안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가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쉽게 이해하게 됩니다. 교육 후에 간단한 수분 센서의 사용법만 알려주더라도 아이들은 저 마다의 상황에 맞는 창의력을 발휘하고 발명 아이디어를 재잘대느라 시간 가는 줄을 모릅니다.
미국은 오바마 대통령이 일주일에 1시간은 코딩을 공부하자는 'hour of code' 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교육을 들을 정도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코딩 교육에 열정적입니다. 영국, 핀란드, 인도와 일본은 물론 IT와 보안 기술로 유명한 이스라엘 역시 청소년들에게 코딩 교육을 시작한 지 오래입니다.

코딩 교육에 이렇게 많은 나라들이 집중하고 있는 이유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중요성뿐 아니라, 어린이들이 사고력이 형성되는 시기에 소프트웨어 코딩을 통해 논리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초등학생들이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상상력과 창의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이번 '아두이노 어린이 코딩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아두이노 어린이 코딩 교육'은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선착순 30명 마감할 예정입니다.

▲행사명 : '아두이노 어린이 코딩 교육'
▲대상 : 초등학교 4, 5, 6학년
▲일시 : 2016년 9월 24일 ~ 2016년 10월 15일(총 4회)
▲장소 : IT조선 연결지성센터 교육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21길 22 태성빌딩 3층 303호)
▲주최 : IT조선, 조선비즈, 연결지성센터
▲강의개요
-1주 : 아두이노 기초(별빛램프, 빛으로 연주하는 하프 만들기)
-2주 : 아두이노와 친해지기(금속탐지기 만들기, 거짓말탐지기 만들기)
-3주 : 게임기 만들기(황야의 무법자 게임 개발, 우주선 피하기 게임 개발)
-4주 : 로봇 자동차 만들기(모터 제어/무선 통신, 무선 자동차 만들기)
▲강사 : 블루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팀(심프팀)
▲문의 : 02)724-6170, managerit@chosunbiz.com
▲참가비 : 33만원(부가세 포함, 부품비 포함)
▲신청방법 : 온라인 사전 접수 (http://bit.ly/2c0Ckf8)
▲특전 : IT조선 아두이노 어린이 코딩 과정 수료증, 코딩실습 도서 '우당탕탕 IT탐정단' 제공
▲유의사항 : 접수순 30명 마감(최소 개강인원 20명) / 개별 노트북 지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