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 최초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 'UBD-K8500'을 출시했다. 가격은 45만원.

삼성전자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4K UHD 콘텐츠를 재생하는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다. 4K UHD 콘텐츠 고화질 재생 기능 외에 기존 풀 HD 콘텐츠를 UHD 수준 고화질로 재생하는 'UHD 업스케일링' 기능도 갖춘다.

삼성전자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 UBD-K8500.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 UBD-K8500. / 삼성전자 제공
이 제품은 HDR(High Dynamic Range) 기술로 뛰어난 명암비를 구현하며 일반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대비 2배 이상의 풍부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CD, DVD, 블루레이 디스크 등 모든 디스크를 재생할 수 있는 유니버셜 플레이어이기도 하다.

삼성전자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4월 UHD 얼라이언스의 'UHD 프리미엄 인증'을 획득했다. 6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 전시회 주간(CE위크) 2016'에서는 '최고 제품상(Best in Show)'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성장하면서 고화질 TV와 콘텐츠 수요도 늘었다. UHD 콘텐츠 시청 경험을 극대화하는 삼성전자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고화질 홈 엔터테인먼트를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선택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