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알파스캔 디스플레이(이하 알파스캔)가 144Hz의 높은 화면 재생률과 1ms의 빠른 응답 속도로 FPS(일인칭 슈팅) 게임 등에 특화된 27인치 게이밍 모니터 '알파스캔 AOC G2770 144Hz 프리싱크 게이밍'을 출시했다.

알파스캔이 최대 144Hz의 화면 재생률과 ‘프리싱크’ 기술을 지원헤 FPS 등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모니터 ‘G2770 144Hz 프리싱크’를 출시했다. / 알파스캔 제공
알파스캔이 최대 144Hz의 화면 재생률과 ‘프리싱크’ 기술을 지원헤 FPS 등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모니터 ‘G2770 144Hz 프리싱크’를 출시했다. / 알파스캔 제공
알파스캔 G2770 144Hz 프리싱크 게이밍 모니터는 일반 모니터(60Hz)의 두 배가 넘는 최대 144Hz의 높은 화면재생률로 같은 시간 더 많은 프레임을 표현할 수 있어 속도감 있는 영상을 잔상 없이 부드럽고 선명하게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게임이나 스포츠, 영화 등의 콘텐츠를 즐기기에 적합하며, 8000만대 1에 달하는 동적 명암비로 어둡거나 밝은 화면에서 세세한 부분까지 선명하게 표현한다.

또한, AMD의 '프리싱크(FreeSync)' 기술을 지원해 AMD 라데온 그래픽카드 사용 시 게임에서 종종 발생하는 티어링(화면 깨짐)이나 화면 끊김 등의 증상이 없는 부드러운 영상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알파스캔 G2770 144Hz 프리싱크 게이밍 모니터는 즐기는 게임 장르에 맞춰 최적화된 5가지의 게임 모드를 버튼 하나로 선택할 수 있으며, 섀도 컨트롤(Shadow Control) 기능으로 너무 어둡거나 밝은 부분의 명암비를 조정해 시인성을 높일 수 있다.

알파스캔 G2770 144Hz 프리싱크 게이밍 모니터는 DP(디스플레이 포트)와 HDMI, 듀얼 DVI, D-SUB 등 다양한 입력을 지원하며, MHL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폰 등을 충전하면서 동시에 스마트폰 화면을 모니터로 볼 수 있다. 4포트 USB 허브(USB 3.0 2개, 2.0 2개) 기능은 각종 USB 주변기기를 연결하거나 충전할 때 편리하며, 2채널 스테레오 스피커로 별도의 스피커 없이 사운드 출력이 가능하다.

전면과 후면은 고급스러운 블랙 무광 마감을 적용해 주변 빛 반사로 인한 눈부심을 방지하며, 사용 시 발생하는 손때나 스크래치 등에도 강하다. 4가지 기능(높낮이조절, 피폿, 스위블, 틸트)을 갖춘 다기능 스탠드를 기본으로 제공해 사용 환경에 맞춰 최적의 형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시력 보호를 위한 플리커프리 기능과 모니터 활용도를 높이는 화면 분할 소프트웨어 등도 제공한다. 가격은 47만원대다.

류영렬 알파스캔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프리싱크, 144Hz의 주사율, 1ms의 응답속도, 게임 모드까지 게임 유저들이 원하는 사양과 기능을 고루 갖춘 제품으로, 오버워치 등 FPS 게임 유저들에게 최적화된 모니터"라며 "앞으로도 진화된 제품들을 지속 선보여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