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마크로스 델타'에 등장하는 여성 5인조 뮤지션 '발퀴레(Walküre)'가 넨드로이드코데 피규어로 출시된다.

넨드로이드코데는 '옷 갈아 입히기'를 테마로 출범한 피규어 브랜드로 머리, 톱, 언더, 슈즈 등 4가지로 크게 나뉘어진 파츠를 교환해 자신만의 캐릭터 의상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발퀴레 5명 중 먼저 넨드로이드코데 브랜드로 등장한 캐릭터는 '프레이아 비온(フレイア・ヴィオン)'과 '미쿠모 기느메르(美雲・ギンヌメール)' 2명이다.

피규어 크기는 높이 기준 약 10cm이며, 가격은 각 3241엔(약 3만5000원)이다. 출시일은 2017년 4월로 예정되어 있다.

TV애니메이션 '마크로스 델타'는 앞서 방영된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8년 뒤를 배경으로 삼고 있으며, 자아를 잃고 폭주해 파괴되는 '바르 신드롬'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결성된 전술음악유닛 '발퀴레'와 공동 작전으로 수행하는 로봇비행체 부대 발키리의 활약을 그리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지구소녀 아르쥬나', '창성의 아쿠에리온' 등을 만든 애니메이션 제작사 사테라이트가 그림을 그렸다.

마크로스 델타에 등장하는 전술음악유닛 발퀴레의 ‘프레이아 비온’과 ‘미쿠모 기느메르’가 넨드로이드코데 피규어로 출시된다. / 굿스마일컴퍼니 제공
마크로스 델타에 등장하는 전술음악유닛 발퀴레의 ‘프레이아 비온’과 ‘미쿠모 기느메르’가 넨드로이드코데 피규어로 출시된다. / 굿스마일컴퍼니 제공
 
마크로스 델타 ‘프레이아 비온’ 넨드로이드 피규어. / 굿스마일컴퍼니 제공
마크로스 델타 ‘프레이아 비온’ 넨드로이드 피규어. / 굿스마일컴퍼니 제공
 
마크로스 델타 ‘미쿠모 기느메르’ 넨드로이드코데 피규어. / 굿스마일컴퍼니 제공
마크로스 델타 ‘미쿠모 기느메르’ 넨드로이드코데 피규어. / 굿스마일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