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건전지 브랜드 에너자이저(Energizer)가 자사 브랜드의 보조배터리 2종을 국내 출시했다.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 유통기업 씨앤에스파워(CNSpower)를 통해 국내 출시하는 에너자이저 보조배터리 UE4001M과 UE8001M은 특정 조건에서 폭발의 위험성이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수명이 길고 안정성이 우수한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채택했다. 각종 안전 기능도 갖춰 과충전과 과방전, 과전류 및 과전압, 합선 등으로 인한 문제도 차단했다.
최대 2.0A 출력을 지원해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도 충전할 수 있으며, 자체 LED를 통해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UE4001M이 4000mAh, UE8001M이 8000mAh이며 2년의 AS를 지원한다. 가격은 각각 1만7900원, 2만7900원이다.
한편, 씨앤에스파워는 에너자이저 보조배터리 출시를 기념해 차량용 충전기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