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는 자사 클라우드 IaaS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의 인프라 자원 관리를 시각화, 자동화하는 '빅스(Visualization IaaS Cloud Service, VICS)' 서비스를 개발하고 11월말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빅스 유저인터페이스. / 이노그리드 제공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빅스 유저인터페이스. / 이노그리드 제공
빅스는 통합모니터링 서비스로 IT자산과 자원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주요 기능으로 물리자산(Physical Asset)과 논리자원(Logical Resource) 통합 모니터링, 물리적인 자산 내 논리 자원의 사용 현황, 스토리지 자원 통합모니터링, 네트워크와 서버 모니터링을 토폴로지(Topology) 차트로 가시화해 제공한다.

이노그리드는 향후 빅스에 각종 모니터링 데이터와 연계한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분석 'BACS'(Bigdata Analysis Cloud Service)를 연계해 IT인프라의 장애를 미리 예측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기업 내 증가하는 복잡한 IT자원을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솔루션 제품을 선보였다"며 "관리자가 빠른 의사결정을 하도록 지원해 시간과 인력, 장비, 비용 투자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