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은 지난달 출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보안 앱 '시큐리티 투데이'가 누적 다운로드 횟수 10만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SK인포섹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보안 앱 ‘시큐리티 투데이’ / SK인포섹 제공
SK인포섹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보안 앱 ‘시큐리티 투데이’ / SK인포섹 제공
회사 측에 따르면, 10월 31일 첫 선은 보인 시큐리티 투데이는 출시 17일 만인 11월 16일 누적 다운로드 10만건을 넘었다. 시큐리티 투데이는 기상 예보 콘셉트를 차용한 알기 쉬운 유저 인터페이스(UI)와 다양한 기능으로 구글 플레이에서 사용자 평점 4.7점(5점 만점)을 받았다.

시큐리티 투데이는 악성코드, 취약점 진단, 악성 인터넷 주소(URL) 및 문자메시지 차단과 같은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통화 기록, 주소록 등 보안 기능을 수행하는데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도록 한 점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경현 SK인포섹 마케팅본부장은 "보안에 대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시큐리티 투데이와 같은 보안 앱 사용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큐리티 투데이의 보안성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인포섹은 시큐리티 투데이 다운로드 10만건 돌파를 기념해 12월 18일까지 사용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한 번씩 참여 가능한 룰렛 돌리기, 주변 사람들에게 앱 추천하기, 사용후기 남기기 등 세 가지 이벤트를 통해 최신 스마트폰, 외식 상품권, 음료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