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2017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17'에 권영수 부회장이 직접 참관한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15년 12월 권영수 부회장 취임 후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커넥티드카, 360º 가상현실(VR) 등 신산업에 집중하고 있다. 홈IoT 사업에서의 1위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IoT 부문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전기·가스·안전 등 분야가 산업IoT의 시작 점이다.
차세대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커넥티드 카 역시 LG유플러스가 주목하는 신성장 분야 중 하나다. LG유플러스는 차량에 LTE 통신 모뎀을 내장한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 내비게이션 ▲위치기반 추천 서비스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음성인식 서비스 ▲홈 IoT 연계 서비스 ▲스마트폰 미러링 서비스 ▲컨시어지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
LG유플러스 한 관계자는 "LG유플러스 참관단은 CES가 열리는 현지에서 미래의 ICT 글로벌 트랜드를 직접 접하고, IoT 혁신 제품 및 서비스, 스마트카 관련 전시 부스 등을 방문하는 등 미래 사업 모델을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