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의 모바일 뱅킹서비스가 '신한S뱅크'가 26일 오후 7시 50분부터 10시 20분까지 접속장애 일으켰다. 2시간 30분이 넘도록 발생한 장애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신한은행 모바일 뱅킹 ‘신한S뱅크’의 전산장애로 접속이 불가능하거나, 은행업무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 신한S뱅크 앱 갈무리
신한은행 모바일 뱅킹 ‘신한S뱅크’의 전산장애로 접속이 불가능하거나, 은행업무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 신한S뱅크 앱 갈무리
장애 시간동안 모바일 뱅킹의 접속 대기인원 수가 1만2000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대기순번을 기다려 접속하더라도 계좌이체 등의 정상적인 은행업무를 진행하지 못했다.

고객센터에서는 "전산장애가 발생하여 담당부서에서 순차적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 뱅킹 장애 상황에 대해 신한은행 측은 별도의 공지를 하지 않고 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2016년 5월 9일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로부터 '신한S뱅크'의 모바일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었다.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 접근 약자가 모바일 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접근성이 우수한 앱에 대해 부여하는 인증마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