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2017년 1월 1일부로 LG생명과학 합병에 따른 조직개편의 하나로 기존 LG생명과학 조직을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신설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당분간 겸직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4개 사업본부(기초소재사업본부, 전지사업본부, 정보전자사업본부, 생명과학사업본부)와 1개 부문(재료사업부문) 체재로 운영된다.

LG화학과 LG생명과학은 2016년 11월 LG화학 합병승인 이사회 및 LG생명과학 합병승인 주주총회 등에서 합병 안건을 승인받아 올해 1월 1일자로 합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