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한전과 손잡고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관리 나서

이진 기자
입력 2017.01.04 10:23
LG유플러스는 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엘타워에서 한전과 에너지를 많이 쓰는 공장·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전력 과부화를 관리하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스마트그리드 에너지 관리 및 ICT 기반 에너지 절감 관련 핵심 역량과 기술을 결합해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한전의 스마트 에너지관리시스템에 자사의 ICT 기반 에너지 절감 솔루션 및 통신 솔루션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공장이나 건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부하 관리 사업 추진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 관련 정보 제공 및 사업 모델 공동 개발 ▲매달 실무 책임자가 참여하는 실무협의회 개최 등을 진행한다.

양사는 향후 2000개 이상의 클린에너지 스마트 공장·건물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것이 실현되면 에너지 절감 20%, 온실가스 310만톤 감축 등이 가능하다.

특히 공장이나 건물에 스마트 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할 때 양사가 설치비를 선투자 형태로 제공하고, 추후 고객이 절감한 에너지 비용을 4~5년간 납부하도록 한다. 고객 입장에서는 초기 자금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양사의 역량과 기술을 결합한 공동사업을 추진 함으로써 국가적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기여는 물론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와 공공편익 증진 등에 앞장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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