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마크로스 델타(マクロスΔ)'에 등장하는 전술음악유니트(Tactical Music Unit) '발퀴레(Walküre)' 멤버 3인의 캐릭터 프라모델이 출시된다.

피규어・프라모델 제조사 맥스팩토리가 제작한 플라맥스(PLAMAX) 브랜드 '발퀴레' 캐릭터 프라모델은 1/20스케일, 높이 약 9cm의 작은 크기지만, 조립이 쉽고 부품 색분할이 좋아 사용자가 도색하지 않고 간단한 조립만으로 캐릭터의 기본 색상이 살아나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예약 판매가 시작된 제품은 MF-11 '미쿠모 기느메루(美雲・ギンヌメール)'와 MF-12 '마키나 나카지마(マキナ・中島)', MF-13 '레이나 프라울러(レイナ・プラウラー)'다. 발퀴리 멤버는 모두 5명이며, '카나메'와 '프레이아'는 앞서 예약판매가 진행되어 2017년 2월중 판매될 예정이다.

플라맥스 브랜드 '발퀴레' 캐릭터 프라모델 가격은 각 2963엔(약 3만원)이며, 출시일은 '미쿠모 긴누메루'가 2017년 5월, 마키나와 레이나는 2017년 6월로 예정되어 있다.

TV애니메이션 '마크로스 델타'는 앞서 방영된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8년 뒤를 배경으로 삼고 있으며, 자아를 잃고 폭주해 파괴되는 '바르 신드롬'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결성된 전술음악유닛 '발퀴레'와 공동 작전으로 수행하는 로봇비행체 부대 발키리의 활약을 그리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지구소녀 아르쥬나', '창성의 아쿠에리온' 등을 만든 애니메이션 제작사 사테라이트가 그림을 그려냈다.

플라맥스 MF-11 캐릭터 프라모델 ‘미쿠모 기느메루’. / 굿스마일컴퍼니 제공
플라맥스 MF-11 캐릭터 프라모델 ‘미쿠모 기느메루’. / 굿스마일컴퍼니 제공
 
플라맥스 MF-12 캐릭터 프라모델 ‘마키나 나카지마’. / 굿스마일컴퍼니 제공
플라맥스 MF-12 캐릭터 프라모델 ‘마키나 나카지마’. / 굿스마일컴퍼니 제공
 
플라맥스 MF-13 캐릭터 프라모델 ‘레이나 프라울러’. / 굿스마일컴퍼니 제공
플라맥스 MF-13 캐릭터 프라모델 ‘레이나 프라울러’. / 굿스마일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