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크로스오버존이 자사의 27인치 게이밍 모니터 '27FAST144'가 AMD의 프리싱크(FreeSync)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크로스오버존이 자사의 27인치 게이밍 모니터 ‘27FAST144’가 AMD의 ‘프리싱크’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 크로스오버존 제공
크로스오버존이 자사의 27인치 게이밍 모니터 ‘27FAST144’가 AMD의 ‘프리싱크’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 크로스오버존 제공
이번에 AMD 프리싱크를 공식인증받은 크로스오버의 27인치 게이밍 모니터 '27FAST144'는 광시야각 AH-VA(IPS)패널을 채택했으며, QHD(2560x1440)의 고해상도에 최대 144Hz의 화면 재생률(주사율)을 지원한다. 특히 이 제품은 최저 48Hz에서 최대 144Hz까지 프리싱크 기술이 적용된다고 AMD에서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AMD의 프리싱크 기술은 모니터가 출력하는 화면 타이밍을 그래픽카드가 출력하는 영상 신호 타이밍과 동기화하는 기술이다. 그래픽카드와 모니터의 영상 신호 타이밍이 맞지 않아 발생하는 '테어링(tearing, 화면이 상하로 어긋나는 현상)' 등을 억제해 화면 흐름이 빠른 게임 등에서 더욱 부드럽고 안정적인 화면을 유지할 수 있다.

크로스오버존 관계자는 "국내 중소 모니터브랜드 중 최초로 AMD의 프리싱크 공식 인증을 획득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리싱크 지원 게이밍 모니터와 더불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한 모니터를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