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네이버만의 주요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기술 서적 시리즈 '테크@네이버(TECH@NAVER)'의 열네 번째 책으로 '모바일 앱 프로토타이핑'을 출간한다고 27일 밝혔다. 네이버는 2010년부터 TECH@NAVER 시리즈를 출간하며 네이버만의 기술 노하우를 공유해 오고 있다.

모바일 앱 프로토타이핑은 인터페이스 디자이너들이 머릿속으로만 그렸던 인터랙션을 대표적인 프로토타이핑 도구인 '프레이머(Framer)'를 이용해 직접 구현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네이버가 기술 서적 시리즈 ‘테크@네이버(TECH@NAVER)’의 열네 번째 책으로 ‘모바일 앱 프로토타이핑’을 출간했다. /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기술 서적 시리즈 ‘테크@네이버(TECH@NAVER)’의 열네 번째 책으로 ‘모바일 앱 프로토타이핑’을 출간했다. / 네이버 제공
'Framer'를 사용할 때 필요한 커피스크립트의 기초 개념부터 이벤트와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인터랙션 만들기, 메뉴 구성별 인터페이스 만들기, 스크롤에 따른 인터랙션 만들기 등 세부적인 실행안을 네이버의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독자들은 네이버 앱에 적용된 다양한 인터랙션을 프로토타입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살펴보며, 완제품과 디자인 사이의 괴리를 줄여 나가고 실용적인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기존 디자인 방식에 한계를 느꼈거나 프로토타이핑에 관심을 가지고 도전해 보고 싶은 인터페이스 디자이너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