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게임 서비스 플랫폼 개발사 GPM은 6월 중 인천 국제도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몬스터VR' 실내 테마파크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GPM은 6월 중 인천 국제도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몬스터VR’ 실내 테마파크를 오픈할 예정이다. / GPM 제공
GPM은 6월 중 인천 국제도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몬스터VR’ 실내 테마파크를 오픈할 예정이다. / GPM 제공
현재 전국적으로 다양한 VR체험방과 테마파크가 문을 열고 있지만 PC방과 결합한 모델이거나 몇 개의 체감형 어트렉션과 일정 공간을 만들어 룸스케일 콘텐츠를 즐기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박성준 GPM 대표는 "체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 연인이 편하게 방문해 VR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제대로 된 VR놀이 시설이 필요하다"며 "한국 최고의 VR 콘텐츠 및 어트렉션 개발사와 함께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도 몬스터VR은 총 1322m2(400평) 규모로 40개 이상의 다양한 VR 콘텐츠와 어트렉션을 즐길 수 있다. 제공될 콘텐츠만으로도 VR전시장 규모를 자랑한다.

GPM이 6월 중 인천 국제도시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에 오픈할 예정인 ‘몬스터VR’ 실내 테마파크 조감도. / GPM 제공
GPM이 6월 중 인천 국제도시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에 오픈할 예정인 ‘몬스터VR’ 실내 테마파크 조감도. / GPM 제공
GPM은 몬스터큐브로 콘텐츠 공급을 지속하고 룸스케일 기반의 다양한 VR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VR 페스트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수상한 비브스튜디오스의 VOLT와 협력해 비공개 IP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주요 콘텐츠로는 정글을 배경으로한 번지점프, 슈팅워리어, 레프팅, 열기구 VR 등이 있다. 코카콜라, 에버렌드VR, SK, 메탈리카 공연 등 국내 최고의 360영상 콘텐츠 제작사인 서틴플로우의 다양한 VR 콘텐츠도 공개한다.

박성준 GPM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의 VR 기업이 모여 전세계적으로도 시도 되지 않았던 VR 테마파크로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