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갤럭시아컴즈)는 올해 1분기에 매출 169억원, 영업이익 25억원, 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갤럭시아컴즈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성장했고, 같은 기간 순이익은 86% 늘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갤럭시아컴즈는 전자결제 및 모바일금융플랫폼 사업자로, 최근 모바일상품권과 쿠폰을 교환해 사용할 수 있는 머니트리(MONEY TREE)를 출시했다. 제휴사 포인트를 머니트리 캐시로 교환해 상품을 구매하고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바코드를 이용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5월부터는 GS25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일겸 갤럭시아컴즈 전략기획본부장은 "갤럭시아컴즈가 잠재력을 갖고 있는 회사에서 역량을 실현하는 회사로 변모하고 있다"며 "효성그룹과의 시너지를 높여 모바일 금융 플랫폼 선두기업으로 발전하도록 금융서비스 부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