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은 19일(현지시각)부터 20일까지 가나 수도 아크라에서 '글로벌 사이버 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 지역포럼'과 '한국-가나 글로벌정보보호센터(GCCD) 정보보호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랫줄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함자 반구라 시에라리온 정보통신부 조정관, 박정호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원장, 이사이아스 바레토 다 로사 서아프리카연합 차관보. / KISA 제공
(아랫줄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함자 반구라 시에라리온 정보통신부 조정관, 박정호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원장, 이사이아스 바레토 다 로사 서아프리카연합 차관보. / KISA 제공
CAMP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협력을 위해 2016년 7월 출범했으며, 유럽·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37개국 49기관이 참여 중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2015년 설립한 GCCD는 글로벌 정보보호 협력 요청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개발도상국 역량 강화 프로그램 전담을 위해 설립됐다.

이번 CAMP 지역포럼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아프리카 지역에서 개최한 첫 글로벌 콘퍼런스로, 가나·세네갈·서아프리카경제연합·나이지리아 회원국과 카보베르데·시에라리온 등 신규 가입 희망국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