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스톰'의 모바일 e스포츠 대중화를 위한 본격 행보가 시작됐다. 넷마블게임즈(넷마블)는 모바일 MOBA '펜타스톰 for Kakao(펜타스톰)'의 인비테이셔널 대회(초청전)를 위한 한국 대표를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MOBA '펜타스톰 for Kakao(펜타스톰)'의 인비테이셔널 대회(초청전)를 위한 한국 대표를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 넷마블 제공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MOBA '펜타스톰 for Kakao(펜타스톰)'의 인비테이셔널 대회(초청전)를 위한 한국 대표를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 넷마블 제공
'펜타스톰'의 모바일 e스포츠대회 진출의 신호탄이 될 이번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5월 27일 상암동 기가아레나 e스타디움에서 한국과 대만 국가대표, 전∙현직 프로게이머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공식 카페를 통해 최소 5인, 최대 7인(예비 2인 포함)의 팀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 소유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일 오전 10시까지 신청한 각 팀원의 랭킹전 티어 등급을 합산해 가장 높은 순으로 선발한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이번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5대 5 실시간 대전이 가능한 '펜타스톰'이 모바일 e스포츠 게임으로 성공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올해 3월 '펜타스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시작으로, 토너먼트 대회, 리그 선발전, 정규리그 등을 통한 펜타스톰의 모바일 e스포츠화에 대한 계획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