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5월 13일부터 11월 26일까지(현지시각)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는 '제 57회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가, 각지에 '더 프레임(The Frame) TV' 15대를 전시한다.

베니스 비엔날레는 1985년 이탈리아 베니스시가 창설한 미술 행사로 전세계 90여개국이 참가하는 미술계의 올림픽이다.

삼성전자 더 프레임 TV는 소비자의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주는 라이프스타일 TV다. 화면이 꺼져 있을 때 그림이나 사진을 미술 작품처럼 보여주는 아트 모드를 앞세워 CES 2017 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더 프레임 TV로 구현한 예술 작품 ‘메이드인’을 소개하는 이완 현대미술작가.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더 프레임 TV로 구현한 예술 작품 ‘메이드인’을 소개하는 이완 현대미술작가.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현대미술가 이완 작가와 협업,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더 프레임 TV를 활용한 영상 작품 '메이드인(Made in)'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아시아 10개국의 역사와 문화 가치가 변화하는 과정을 특정 산물을 만드는 과정으로 표현한다.

한승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상무는 "소비자의 공간을 더 아름답게 꾸며주는 인테리어 오브제, 더 프레임 TV의 가치를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알리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