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1분기 연결 실적 결과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 33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6% 성장했지만 외화평가손실로 인한 금융손실 발생으로 당기순손실은 25억원이 발생했다.

1분기 실적은 중국에서 '미르의 전설2'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서비스중인 모바일 게임들의 매출 증가 및 신규 라이선스 계약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매출이 대폭 상승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위메이드는 향후 ▲기존 라이선스 매출의 꾸준한 상승 ▲신규 라이선스 계약 ▲회계상 계상이 지연된 분쟁 해결을 통해 지속으로 매출원 확보에 노력할 방침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현재 물적분할 예정인 전기IP를 레버리지(고정비나 이자지급액과 같은 고정적 요소가 지렛대와 같은 작용을 하여 손익의 변동이 확대되는 효과)해 '미르의 전설' 지식재산권(IP)사업을 한 단계 도약 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