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개발에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는 모바일게임 '마제스티아'가 16일 코엑스에서 열린 유니티 개발자 콘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17'에 첫 공개됐다.

이 게임은 티노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배급을 맡았다. 현재 문준용씨는 티노게임즈 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미디어아트 전공을 살려 마제스티아 그래픽 작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개발에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는 모바일게임 '마제스티아'. / 컴투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개발에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는 모바일게임 '마제스티아'. / 컴투스 제공
마제스티아는 22일 국내 출시를 거쳐 25일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지난 3월에는 마지막 테스트를 진행했다.

마제스티아는 동양, 서양, 올림푸스, 판타지, 암흑 5개 세력을 선택해 전투를 벌이는 전략 게임이다. 정해진 위치로 이동하며 캐릭터 카드를 사용해 전투를 벌인다.

단순하고 직관적인 전투 방식이 특징이다. 전략적 요소들을 활용해 불리한 상황에서도 한 번의 움직임으로 역전 플레이를 이끌어 내는 등 치밀한 전략 플레이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