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현실(Virtual Reality, VR) 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 기업 홍빈 네트워크 코리아가 '2017 부산 VR 페스티벌'에 공식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홍빈 네트워크는 자사의 도심형 VR 테마파크인 '버추얼 아일랜드(Virtual Island)'를 즐길 수 있는 주력 콘텐츠 4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골드러시'는 카트를 타고 다양한 테마의 버추얼 아일랜드를 탐험하는 놀이기구이며, '텔레포트'는 최고의 360°항공촬영 기술을 이용해 자연 및 도시와 유적지등의 실제모습을 VR을 통해 한자리에서 감상할수 있다. 또 '인피니트 파이어'와 '메가오버로드'는 멀티플레이를 통해 협동 게임이 가능한 VR 멀티 슈팅 콘텐츠이며, 메가오버로드는 최신 MR기술을 이용해 게임 속 실제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를 통해 외부에서 확인할수있다.

홍빈 네트워크 코리아가 ‘2017 부산 VR 페스티벌’에 공식 참가한다. / 홍빈네트워크 제공
홍빈 네트워크 코리아가 ‘2017 부산 VR 페스티벌’에 공식 참가한다. / 홍빈네트워크 제공
홍빈 네트워크는 이번 부산 VR 페스티벌 참가를 통해 앞선 VR 기술력을 선보이고, 이용자 접점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부산의 랜드마크인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입점해 이용자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진호석 홍빈 네트워크 대표는 "혁신 산업도시 부산에서 열리는 최초의 VR 행사에 우리의 기술력을 집약한 VR을 소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홍빈이 갖춘 풍성한 콘텐츠 등 VR 솔루션을 활용해 국내 시장에 적극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열리는 '2017 부산 VR 페스티벌'은 차세대 융복합 콘텐츠 산업도시 부산에서 열리는 VR 전문 행사로, 6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