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어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 편집자 주
6월 16일 오후 5시에 발표될 예정이었던 공공기관 경영평가 발표 자료가 사전 유출돼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기관들이 줄줄이 평가가 낮아졌네요. ICT 기관 중에서는 각종 비리로 비난받았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낙제를 겨우 면한 수준으로 최하 점수를 받았습니다.
어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화폐의 거래 가격이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1비트코인 최고 거래가격 468만원과 비교하면 20여일 만에 176만원이 폭락했고, 이더리움도 최고가 45만7000원보다 6만7000원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폭락이 지속될 것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기 때문에 가상화폐 가격의 변동에 많은 관심을 갖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50인치 이상의 TV가 작년 제품 대비 최소 50만원 이상 싸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5년전에는 40인치 정도를 살 수 있는 돈이면 요즘엔 50인치대를 살 수 있는 정도로 TV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무엇이 TV 가격하락을 이끌고 있을까요? 그 배경이 궁금해집니다.
D램을 장악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하반기에는 3D 낸드플래시 확대에 나선다는 소식에도 호응이 좋았습니다. 낸드플래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유지되는 비휘발성 메모리라는 특성이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64단 낸드플래시를, SK하이닉스는 72단 낸드플래시를 양산하며 미래 먹거리 시장에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 공공기관 경영평가 사전 유출…NIPA 경영평가 꼴찌
공공기관 경영평가 발표 자료 사전 유출돼…ICT 기관 중 NIPA 평점 가장 낮아
'액티브X 없애랬더니 exe가 떡하니'…거꾸로 가는 공공기관 웹사이트
◆ 비트코인 20일만에 반토막
'오리알' 된 비트코인, 468만원서 20일만에 반토막
서버도 힘들다…비트코인·이더리움 가치 상승에 거래소 서버 마비돼
비트코인, 사상 최초 3000달러 돌파⋯이더리움 가격도 덩달아 '껑충'
◆ 대형TV 가격 인하
대형TV 가격 1년 전과 비교해보니…갤S8·G6 한대 살만큼 가격 인하돼
LG디스플레이, 日 학회서 대형 OLED TV 시장 개척 공로로 업적상 수상
에누리, '65인치 이상 대형TV' 판매량 전년비 128% 증가
◆ 삼성·SK하이닉스 3D 낸드 확대
D램 장악한 삼성·SK하이닉스, 하반기 3D 낸드 판 확 키운다
삼성, 메모리 64단 쌓아올린 '4세대 V낸드' 양산 돌입…속도 높이고 용량 늘린다
낸드플래시 2D→3D 전환 속도전…삼성·SK하이닉스, 발빠른 투자로 격차 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