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가전 기업 신일산업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선풍기 250대를 기부했다.

정윤석 신일산업 전무(왼쪽)와 정환중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오른쪽). / 신일산업 제공
정윤석 신일산업 전무(왼쪽)와 정환중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오른쪽). / 신일산업 제공
신일산업은 매년 여름 에너지빈곤층을 위해 선풍기를 기부했다. 지난해에도 선풍기 250대를 기부했으며, 일련의 기부 활동으로 2014년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기부된 신일산업 선풍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우선 전달된다.

정윤석 신일산업 전무는 "경제적 여유가 없어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된 에너지빈곤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 국내 선풍기 1위 기업답게 국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