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적진점령(MOBA) 게임 '펜타스톰'의 첫 e스포츠 정규리그인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 예선전을 7월 8일과 9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는 7월 2일까지 신청접수를 진행했으며, 전원 골드 랭크 이상의 팀원 5명~7명으로 구성된 47개 팀이 참가한다.

넷마블은 7월 8일 1차 예선을 통해 47개팀 8개조 배치 풀리그를 진행하고 조별 1, 2위 16개 팀을 선발한다. 이어 9일날 2차 예선은 듀얼 토너먼트 3전 2선승제로, 16개 팀을 4개조로 배치해 8개의 본선 진출 팀들을 가려낸다.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적진점령(MOBA) 게임 ‘펜타스톰’의 첫 e스포츠 정규리그인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 예선전을 진행한다. / 넷마블 제공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적진점령(MOBA) 게임 ‘펜타스톰’의 첫 e스포츠 정규리그인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 예선전을 진행한다. / 넷마블 제공
게임 방송은 본선이 시작되는 7월 23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7시부터 게임 전문채널 OGN을 통해 생중계된다. 본선은 8개 팀을 2개 조로 나누어 듀얼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8월 27일 진행되는 파이널 4강은 싱글 토너먼트 5전 3선승제로 진행되고 최종적으로 9월 3일날 결승전이 진행된다. 방송중계가 시작되는 본선부터는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방청이 가능하며, 방청 방법은 추후에 공지될 예정이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의 예선이 시작돼 무척 설렌다"며 "이번 정규리그를 위해 도입된 시합모드(옵저버)와 함께 손 안에서뿐 아니라 생중계 방송 또는 현장 방청을 통해 '펜타스톰' e스포츠의 매력에 푹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 우승팀에게는 2000만원, 준우승팀에 1000만원, 3·4위 팀은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본선에 진출한 8개팀에게는 각 100만원이, 그리고 예선 2차에 진출하는 16개의 팀은 각 1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