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션3, '다방' 하반기 통합 개편...종합 부동산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

박철현 기자
입력 2017.07.18 17:14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이 하반기 통합 개편 및 신규 서비스를 선보여 종합 부동산 플랫폼으로 한단계 진화한다.

다방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스테이션3는 18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미디어 발표회를 열고 올해로 서비스 4주년을 맞은 다방의 히스토리 및 하반기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2013년에 창업한 다방은 4년동안 누적 다운로드 1500만 건, 월간 사용자 300만명, 누적 거래 매물 500만건, 가입 공인중개사 1만5000여 개소 등 유의미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다방은 이런 성장에 힘입어 창업 3년 차인 지난해 94억의 매출을 달성했고, 올해에는 220억원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다방은 현재 부동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중 가장 많은 21만 개의 임대 매물을 보유하고 있다.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이사가 하반기 변화될 ‘다방’ 앱의 디자인과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스테이션3 제공
다방은 여름 시즌 대대적인 개편을 실시해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앱과 아파트 매물 및 매매 서비스에 진출한다.

우선 사용자의 새로운 경험 확대 및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화면 구성을 대폭 수정했다. 사용자들은 본인이 보았던 매물이나 지역을 기반으로 한 본인만의 맞춤형 정보가 제공되며, 보증금, 관리비, 방 크기와 같은 기본적인 기능에서 1.5룸, 주방 분리형, 빌트인 주방, 베란다, 전세자금 대출정보까지 갖춘 40여 개의 필터 기능을 통해 관심이 없거나 불필요한 정보를 원천적으로 차단,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더불어 기존에 원룸, 투룸, 오피스텔 등 전월세에 한정됐던 매물 정보를 아파트까지 확장시킴과 동시에 매매 서비스도 추가된다. 다방의 아파트 정보 서비스는 전국 3만여 개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단지 등 다양한 정보를 포함한다.

기본적인 준공년도와 세대수, 가구당 주차대수 등과 함께 국토부에서 제공되는 실거래가와 타입별 평면도가 제공된다. 또 주변의 편의시설 및 교통정보는 물론,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교육비, 학생당 교사 수, 졸업생 진학현황 등의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들의 경험 확대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스테이션3가 ‘다방’ 서비스 4주년을 맞아 첫 미디어 발표회를 열고 서비스 전략을 공개했다. / 스테이션3 제공
이 밖에도 1인 가구, 원룸, 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거 형태와 상황에 필요한 가구, 생활가전, 생필품, 식료품 등을 미디어 커머스 형식으로 소개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다방샵 서비스를 시작해 종합 부동산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진화시킨다.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이사는 "지난 4년간 다방은 부동산에 대한 정보를 수급하기 힘들었던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 부동산 정보의 비대칭성을 타파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며 "단순한 부동산 정보 제공을 넘어 부동산 거래 주체별 맞춤 서비스 제공으로 임차인, 임대인, 공인중개사가 상생할 수 있는 부동산 종합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종합 부동산 플랫폼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다방은 이용자 중심의 사업으로 신규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허위매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다방만의 고유한 확인매물 제도 및 함께 진성 매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진성매물지수를 하반기 중에 서비스 할 예정이다.

또 임대인이 본인 소유의 부동산을 더욱 쉽고 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다방페이' 서비스를 새롭게 리뉴얼 할 계획이며, 공인중개사 전용 시스템인 '다방프로'에는 공인중개사 친구추가 및 매물 관리 기능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투자사인 미디어윌의 계열사 부동산써브, 벼룩시장과의 제휴로 아파트, 상가 등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부동산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많은 매물을 폭넓고 정확하게 제공할 방침이다.

한 대표는 "다방은 앞으로도 스타트업다운 도전정신과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부동산 시장 개척에 앞장설 예정이다"며 "더 진화할 다방의 미래의 모습에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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