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전문 기업 손오공이 애니메이션 '헬로카봇' 소재 새 장난감 2종을 9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헬로카봇 장난감 신제품은 드래곤·코끼리로 변신하는 '킹다이저'와 탱크·헬리콥터로 변신하는 '아머포스'다. 킹다이저와 아머포스 장난감은 서로 합체해 '아머다이저'로 변신하는 것이 특징이다.

'킹다이저'는 기본 로봇 모드 외 드래곤과 코끼리로 3단 변신하는 비스트 카봇으로, 2016년 등장했던 카봇 '킹가이즈'의 동생이란 설정으로 애니메이션에 등장한다. 가격은 6만2400원이다.

헬로카봇 킹다이저. / 손오공 제공
헬로카봇 킹다이저. / 손오공 제공
'아머포스'는 킹다이저의 신변을 경호하는 호위무사 카봇으로 애니메이션에 나온다. 로봇 형태에서는 칼과 레이저 방패를 합한 무기 '만능봉검'을 사용하며, 카봇·탱크·헬리콥터로 3단 변신할 수 있다. 가격은 3만8400원이다.
헬로카봇 아머포스. / 손오공 제공
헬로카봇 아머포스. / 손오공 제공
 
킹다이저와 아머포스를 합체시킨 ‘아머다이저’. / 손오공 제공
킹다이저와 아머포스를 합체시킨 ‘아머다이저’. / 손오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