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는 9월부터 중남미 과테말라 가전 최대유통업체 '맥스'를 통해 인테리어 TV '허그'를 공급·판매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과테말라 가전양판점 ‘맥스’ 에서 동부대우전자 인테리어TV ‘허그’를 살펴보는 현지 소비자 모습. / 동부대우전자 제공
과테말라 가전양판점 ‘맥스’ 에서 동부대우전자 인테리어TV ‘허그’를 살펴보는 현지 소비자 모습. / 동부대우전자 제공
6월말 동부대우전자가 국내에 출시한 인테리어 TV 허그는 32인치 LED TV다. TV 좌우는 라운드형 프레임을 채택했고, TV 테두리는 물론 뒷면까지 산토리니 화이트 컬러가 적용됐다.

제품 하단부에는 20W 출력의 2채널 '엑사운드' 스피커를 탑재해 별도의 스피커 없이도 생생한 음원을 감상할 수 있다. 허그는 출시 후 1500대 이상 판매됐다.

동부대우전자는 과테말라 수출을 시작으로 다양한 해외 유통망을 확보해 인테리어 TV 수출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4년 TV 시장에 재진출한 동부대우전자는 32·43·49인치 LED TV 및 55인치 UHD TV 를 출시했다. 전 세계 50개국 시장에 제품을 수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