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이하 게임협회)는 지역항공사 에어부산과 업무 효율 향상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게임협회와 에어부산이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의 원활한 행사 지원 및 장기적인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게임협회 소속 66개 회원사 임직원은 앞으로 기업 우대 프로그램을 통해 김포~부산 노선에 대해 주중 25%, 주말20% 수준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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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왼쪽)이 에어부산 관계자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협회 제공
양 측은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의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항공편 지원에 대해 협의했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스타' 공식항공사로 에어부산을 선정하고, 에어부산은 '지스타' 기간 부산을 방문하는 수도권 게임업체 관계자와 바이어, 참관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김포~부산 노선 항공권 가격을 특별 할인한다.

게임 협회와 에어부산은 향후에도 상시적으로 공동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