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의 하이엔드 게이밍 브랜드 어로스(AORUS)가 신형 게이밍 주변기기 3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광축 기계식 스위치를 채택한 게이밍 키보드 '어로스 K9' ▲최대 6400DPI 해상도를 지원하는 게이밍 마우스 '어로스 M3' ▲RGB 라이트를 지원하는 게이밍 헤드셋 '어로스 H5'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최대 1680만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RGB LED 백라이트를 채택했으며 'RGB 퓨전(RGB Fusion)' 매크로 앱을 이용, 백라이트 색상과 조명 효과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어로스 M3' 게이밍 마우스는 최대 6400DPI 해상도를 지원하는 광학 센터를 채택해 더욱 빠르고 정밀한 마우스 포인팅을 지원한다. 격한 게임 플레이 조작 시 안정적인 마우스 사용이 가능하도록 측면에 미끄럼 방지용 고무 그립을 적용했으며, 20만회 클릭을 보장하는 옴론(Omron)사 스위치를 채택해 높은 버튼 내구성을 제공한다.
'어로스 H5' 게이밍 헤드셋은 50mm 직경의 베릴륨 메탈 드라이버를 채택, 게임 플레이 중 상대방의 발걸음 소리와 주변 환경음 등을 더욱 선명하고 깨끗하게 전달한다.
분리형 마이크는 평상시 헤드폰으로 사용하다가 필요할 때만 헤드셋으로 사용할 수 있다. 양 측면 이어컵에 내장된 RGB LED는 사용자가 자유롭게 색상 및 조명 효과를 선택할 수 있으며, RGB LED를 지원하는 다른 어로스 하드웨어 및 주변기기와 조명 효과를 연동할 수 있다.
어로스 신형 게이밍 주변기기 3종의 가격은 어로스 K9 키보드가 14만9000원, M3 게이밍 마우스는 3만9800원, H5 게이밍 헤드셋은 7만5000원이다.
한편, 어로스는 이번 신제품 게이밍 주변기기 3종을 11월 16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7' 행사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스타 기가바이트 부스에서 직접 실물을 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특별 가격으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