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론 비즈니스 기업 드론넷(Drone-Net)은 28일, 연예 기획사 홀리 프로와 함께 프로젝트 아이돌 유니트 '드론 비너스'를 결성·운영한다고 밝혔다.

명칭에서 알 수 있듯, 이 아이돌 유니트의 콘셉트는 '드론 플레이어'다. 멤버는 유명 일본 아이돌 그룹 AKB48·SKE48·노키자카46 졸업생을 포함해 6명으로 꾸려진다.

드론 비너스 멤버. / 드론넷 홈페이지 갈무리
드론 비너스 멤버. / 드론넷 홈페이지 갈무리
드론 비너스 멤버 6명은 각각 자신을 상징하는 개인용 드론과 함께 활동하며, 항공법과 조종 기술 홍보 활동에도 나선다. 대상 제품은 DJI 매빅 프로, 팬텀 4 어드밴스다. 드론넷은 드론 비너스 결성 직후 홈페이지를 마련하는 한편, 12월 1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드론넷 측은 "드론 비너스 아이돌 유니트를 앞세워 드론의 즐거움과 매력, 올바른 항공법 지식과 조종 기술 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