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씨드 스포츠 왜건이 모습을 드러냈다.

차세대 씨드 스포츠 왜건. / 리스폰스 갈무리
차세대 씨드 스포츠 왜건. / 리스폰스 갈무리
자동차 전문매체 리스폰스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유럽에서 기아차의 이미지를 높인 베스트셀러인 씨드 신형이 3세대로 새로운 진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씨드 1세대는 2006년, 2세대는 2012년 출시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3세대 씨드의 파워트레인은 씨드 GT 라인에서 사용하는 1.0리터 직렬 3기통, 1.4리터 직렬 4기통, 1.6리터 직렬 4기통 엔진을 준비하며, 모두 130마력 이상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연료효율은 기존에 비해 7% 이상 개선됐다고 알려졌다. 스포츠 왜건의 경우 적재용량의 확대도 노렸다.

3세대 씨드는 3월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스포츠 왜건은 2018년 가을 이후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