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 건설기계 사업부문 연매출 1000억원 돌파

김남규 기자
입력 2018.01.22 18:43
혜인이 엔진 배기가스 규제인 'Tier4 Final' 적용에 따른 건설기계 부문 사업 강화로 건설기계 사업부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운 엔진 배기가스 규제인 Tier4 Final은 2016년부터 국내에 적용됐다. 기존에 비해 NOx와 미세먼지의 제거기준이 10배 정도로 강화돼 배기가스 처리를 위한 후처리 장치 기술력이 중요하다. 요소수 등 기존에 비해 추가로 사용해야 하는 품목들이 늘어나 불가피하게 건설기계의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당초 이러한 가격상승 요인 때문에 건설기계 시장이 위축되고 구매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됐다. 하지만 혜인은 예상을 깨고 2017년에 신규 주력 장비인 캐터필라 굴삭기 330FL 판매 급증과 대형 휠로더 시장 점유율이 상승해 창사 이래 최초이자 최대인 1000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혜인의 실적 호조는 전국 지점 영업망 확대, 사전 점검(Before Service) 개념의 CSA 서비스 확대 및 서비스 인력 확충, 국내 전용 Customized 사양 개발, 신한캐피탈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금융지원 서비스 강화 등도 주요했다.

혜인이 공급하는 모든 건설장비의 풀패키지 서비스는 본사 차원에서 제공된다. 고객 사업장과 가까운 천안 서비스센터를 비롯한 전국 14개 지점에서 직접 제공해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다.

장비 구매부터 장비 운용 및 금융 컨설팅, 사전·사후 부품 공급 및 정비 서비스에 이르는 서비스 전 과정에서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호응을 이끌어 냈다. 그 결과 혜인 양산지점의 경우 단일 지점 단위로는 최초로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최성욱 혜인 CAT사업본부장 상무는 "건설기계 사업부문 사상 첫 1000억원 돌파는 건설기계 세계 1위 브랜드인 캐터필라의 제품 기술력과 지난 57년간 검증된 혜인의 부품 공급 및 서비스 지원능력이 뒷받침 됐기 때문이다"며 "앞으로 전국 어디서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성공파트너로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60년 설립된 혜인은 건설기계와 산업·물류장비, 엔진·발전기 공급 등을 주력 사업으로 진행하는 종합건설기계 및 에너지동력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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