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 전문기업 세피앙은 자동차 제조사 미니(MINI)의 기술·디자인을 기반으로 만든 미니버기 유모차 '미니XS'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미니XS. / 세피앙 제공
미니XS. / 세피앙 제공
미니버기 유모차 무게는 6kg이며, 3단으로 접을 경우 여객기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

유모차는 스트랩 방식으로 최대 170도까지 조절되는 침대형 시트와 성장 단계에 맞춰 조절 가능한 발판시트, 그립감 향상과 오염에 강한 가죽 핸들 손잡이를 갖췄다. 달리는 속도를 줄이는 퀵 브레이크 기능도 지원한다.

세비앙 측은 볼베어링 시스템과 4휠 서스펜션으로 부드러운 주행과 유모차 흔들림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