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 4K 시네마카메라 '알렉사 LF' 선봬

차주경 기자
입력 2018.02.05 09:59
시네마 카메라 제조사 아리는 2일(현지시각) 대형 센서 탑재형 4K 시네마 카메라 신제품 '알렉사 LF(Alexa LF)'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35㎜ 규격보다 큰 36.7 x 25.5㎜ 크기의 1377만 화소 이미지 센서가 탑재됐다. 이 이미지 센서를 활용해 16대 9 비율에서 4K(3840x2160) UHD 영상을, 2.39대 1 비율에서 4448 x 1865 해상도 영상을 담을 수 있다. 모든 해상도에서 최대 90fps, 2.39대 1 비율에서 150fps로 촬영할 수 있다.

아리 시네마 카메라 알렉사 LF. / 아리 제공
기존 시네마 카메라는 대개 35㎜ 규격보다 작은 APS급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아리 알렉사 LF는 대형 이미지 센서를 갖춰 경쟁 모델보다 화질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이스 콤팩트 프라임을 비롯해 수십종 이상의 시네마 렌즈와 호환된다.

아리는 알렉사 LF와 함께 전용 대형 시네마 렌즈 LPL(Large PL) 렌즈군도 선보인다. 렌즈군은 12㎜에서 280㎜ 초점 거리를 지원하는 시네마 렌즈 16개로 꾸며진다. 어댑터를 사용하면 이 렌즈군과 기존 PL 렌즈간 호환도 가능하다.

아리는 알렉사 LF를 3월쯤, LPL 렌즈를 6월쯤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기본 구성 기준으로 7만6600유로(1억400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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