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은 8일(현지시각) 개막하는 시카고모터쇼에 쏘나타 하이브리드(HV)의 개선 모델을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북미 데뷔가 유력한 쏘나타 뉴라이즈 하이브리드. / 현대차 홈페이지 갈무리
북미 데뷔가 유력한 쏘나타 뉴라이즈 하이브리드. / 현대차 홈페이지 갈무리
쏘나타는 미국에서 도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 등과 경쟁하는 현대차 주력 중형 세단으로, 시카고모터쇼에 출품하는 쏘나타는 2017년 7월 미국판매를 시작한 쏘나타 뉴라이즈의 하이브리드 버전이 유력하다. 이미 국내도 판매 중이다.

국내 판매 중인 쏘나타 뉴라이브 하이브리드는 길이 4855㎜, 너비 1865㎜, 높이 1475㎜, 휠베이스 2805㎜의 크기로, 1999㏄ 직렬 4기통 엔진에 전기모터를 조합했다.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19.3㎏·m이며, 연료효율은 복합 18.0㎞/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