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는 자사 고음질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 신상품으로 데스크톱 스피커 '아크로(ACRO) S1000'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아크로 S1000. / 아이리버 제공
아크로 S1000. / 아이리버 제공
S1000은 40년 역사를 가진 덴마크의 스캔 스피크(Scan Speak) 유닛을 사용한 투웨이 방식의 하이파이 스테레오 스피커다. 고주파 충돌 시 발생하는 왜곡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위상 플러그(phase plug)를 배치한 0.75인치 크기의 트위터와 네오디뮴 링 모터로 구성된다. 소리 왜곡을 줄인 2인치 미드레인지 드라이버 유닛도 탑재했다.

스피커는 후면에 덕트(구멍)로 저음을 보강하는 '베이스 리플렉스' 방식을 채용했으며, 재생 대역이 겹치거나 유닛 특성에 맞지 않는 음이 출력되지 않도록 소리를 튜닝했다.

제품 가격은 12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