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주문도 '빅데이터'로 하는 세상…사이렌오더 주문량 분석해보니

김형원 기자
입력 2018.03.12 10:04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17년 12월부터 2018년 2월까지의 사이렌오더 주문 중 빅데이터 기반 추천으로 음료를 구입한 주문량이 월평균 10만건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2017년 11월 사이렌오더(스타벅스 앱으로 음료를 주문하는 서비스)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추가했다. 개인의 최근 구매 이력을 비롯해 매장 정보, 주문 시간대, 기온과 같은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련 분석을 통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사이렌오더 빅데이터 추천 화면.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는 전체 사이렌오더 주문 중 37%가 빅데이터 추천 메뉴에서 발생하며, 주문량이 매달 10만건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백지웅 스타벅스 마케팅&디지털 총괄부장은 "빅데이터 활용은 이제 출발점으로 향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더욱 고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이렌오더는 2014년 5월 국내에서 먼저 론칭한 모바일 주문・결제 시스템이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사이엔오더 국내 누적 주문건수는 3900만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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