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도심에서 가상현실(VR)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VR스퀘어'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 /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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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CCA는 지역주도형 VR 콘텐츠 체험존 조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VR스퀘어를 열었다. 이곳은 국내 VR 콘텐츠 제작・유통 환경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해 마련됐다.

VR스퀘어 조성에는 VR콘텐츠 수출 경험이 있는 스코넥엔터테인먼트와 공간 구축 전문 기업 대승인터컴이 참여했다.

VR스퀘어는 1705평방미터(㎡・516평) 규모며, 여기에는 ▲워킹 어트랙션 ▲탑승형 시뮬레이터 ▲기구물 VR ▲룸스케일 VR콘텐츠 등 27종의 VR콘텐츠 및 놀이기구가 있다.

KOCCA는 VR스퀘어 이외에도 제주시에 '플레이 케이팝 테마파크'를 열었으며, 4월 '한류문화콘텐츠 복합 랜드마크 VR 체험존'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