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인프라 기업 케이아이엔엑스(KINX)는 동영상 관리 솔루션 '미디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KINX가 선보인 미디버스는 콘텐츠 업로드⋅인코딩⋅압축⋅관리⋅CDN 배포 등 동영상 관리에 필요한 기능과 서비스를 통합한 동영상 관리 솔루션이다. 엔지니어 없이 동영상을 배포할 수 있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갖춰 관리자 업무 부담을 줄였다.
KINX는 미디버스에 자체 개발⋅운영한 CDN을 적용했다. CDN은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분산된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해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긴급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 요구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 또 국⋅내외 주요 ISP와 초고속 네트워크로 연동된 CDN을 사용해 접속자가 급증해도 고화질 동영상을 원활히 서비스할 수 있다.
이성규 KINX CDN 기술 그룹장은 "미디버스는 동영상 관리 기능은 물론 자체 CDN까지 하나로 집약해 진정한 의미의 통합 솔루션이다"며 "편리한 사용성과 강력한 CDN을 겸비한 미디버스로 동영상 서비스 구축이 필요한 모든 분야 기업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