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매주 토요일 한 주간 예약판매가 시작된 피규어・프라모델 상품 중 팝컬쳐 마니아의 눈길을 끌기 충분한 모형 신상품 다섯 개를 엄선해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 초합금혼 GX-79 볼테스V F.A. (반다이)
종합 장난감 전문 기업 반다이는 자사 초합금혼(超合金魂) 브랜드 신제품으로 '초전자 머신 볼테스 파이브(V)' 풀액션(FA)버전 액션 피규어 상품을 8월 시장에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풀액션 버전 볼테스V는 기존 5단 합체가 가능한 초합금 피규어와 달리 합체 기능을 버리고 로봇의 액션 가동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액션 피규어 크기는 높이 기준 18센티미터(cm)쯤이다.
◆ 용왕이 하는 일! '히나쯔루 아이' (코토부키야)
피규어・프라모델 전문 기업 코토부키야는 소설・애니메이션 '용왕이 하는 일!(りゅうおうのおしごと！)' 등장 여주인공 히나쯔루 아이(雛鶴あい) 스케일 피규어 상품을 10월 출시한다.
히나쯔루 피규어는 7분의 1스케일 높이 17.8센티미터(cm) 크기로 제작되며, 밝게 웃는 여주인공의 모습을 작품의 주요 요소인 장기판과 부채를 더해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피규어는 아마존재팬 등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다. 가격은 1만3000엔(13만4000원)이다.
◆ 넨드로이드 '리나 인버스' (굿스마일컴퍼니)
피규어 전문 기업 굿스마일컴퍼니는 자사 '넨드로이드' 브랜드 신상품으로 '리나 인버스' 피규어를 8월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넨드로이드는 머리가 큰 2.5등신 신체비율로 디자인되는 피규어 상품이다. 피규어는 부품 교체로 애니메이션 속 다채로운 액션을 재현할 수 있다.
넨드로이드 리나 인버스 피규어는 마법 공격 기술 '드래곤 슬레이브'를 사용하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으며, 얼굴 부품 교체로 리나의 네 가지 표정을 재현할 수 있다. 가격은 5463엔(5만6000원)이다.
슬레이어즈는 소설가 칸자카 하지메가 1990년 공개한 판타지 소설 작품으로 대중에게 처음 소개됐다. 소설이 인기를 끌자 1995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전 세계 소개됐다.
◆ 슈퍼 소니코 2016 레이싱 버전 (굿스마일컴퍼니)
2016년도 하츠네 미쿠 레이싱 버전 코스튬을 입은 '슈퍼 소니코' 피규어가 굿스마일컴퍼니를 통해 2019년 2월 출시될 예정이다.
피규어는 일러스트레이터 쯔지산타(津路参汰)의 그림을 바탕으로 6분의 1스케일, 높이 28센티미터(cm) 크기 피규어로 제작됐다.
슈퍼 소니코는 일본 성인용 게임 제작사 니트로플러스가 탄생시킨 여성 캐릭터로, 2000년 출시된 성인용 어드벤처 게임 '팬텀 오브 인페르노'에서 데뷔했다. 소니코는 2011년 공개된 연애 커뮤니케이션 게임 '소니코미' 이후 캐릭터 인기가 상승했으며, 현재 다양한 게임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에 등장하고 있다.
◆ 러브라이브! 선샤인!! '타카미 치카' 블루레이 자켓 버전 (굿스마일컴퍼니)
만화・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 선샤인!!' 등장인물 타카미 치카(高海千歌)를 소재로 한 새 피규어 상품이 12월 출시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자켓 일러스트 속 아이돌 캐릭터 타카미의 교복 모습을 재현한 이 피규어는 7분의 1스케일, 높이 21센티미터(cm) 크기로 제작된다. 정교한 디테일과 색상으로 연출된 이 피규어는 해변 위를 달리는 타카미의 모습을 전용 스탠드로 고정시켰다. 가격은 1만3704엔(14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