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 어떤 제품을 구입할 지 궁금하시다고요? IT조선 나를 위한 디지털 코너가 독자 여러분의 선택을 도와드릴 예정입니다. 첨단 IT 기술과 신제품 소식, 제품 이용법 및 활용 팁 등 알찬 정보를 전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스마트폰을 쓰다보면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켜지는 속도가 조금씩 느려지거나, 아예 켜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화면이 켜지거나 꺼진 채 먹통이 되는, 이른바 '다운(동작 정지)' 현상도 일어납니다.
스마트폰은 똑똑하고 재주 많은 제품입니다만, 혹사시키면 동작이 느려지거나 전원이 꺼집니다. 앱을 사용한 다음 '종료'하지 않거나, 한번에 '앱 여러개를 동시에 실행'하면 스마트폰에 과부하가 걸리게 됩니다.
여기서 활용할 것은 네모 아이콘, 앱 목록 노출입니다. 이 아이콘은 앱 목록을 보는 것 외에 앱을 끄는 데에도 쓰입니다.
네모 아이콘을 누르면 지금까지 쓴 앱 목록이 나옵니다. 끄고 싶은 앱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고 옆으로 스와이프(밀어)해 보세요. 해당 앱이 목록에서 사라지는데, 이것이 앱을 끄는 절차입니다.
스마트폰 앱은 동작할 때 내부 저장 용량을 조금씩 쓰는데요, 이것이 오래 쌓이면 그만큼 용량을 차지합니다. 따라서 이 용량을 스마트폰 관리 앱으로 정리해주면 그만큼 더 많은 사진이나 음악을 넣을 수 있게 됩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접속해 맨 위 검색창에 '스마트폰 관리'를 입력해보세요. 여러 앱이 나오는데 취향에 따라, 혹은 다운로드수가 많은 앱을 선택하면 됩니다. 많이 사용되는 앱은 이유가 있습니다.
'정크 파일'이 바로 스마트폰 앱이 동작할 때 사용한 내부 저장 용량입니다. 지워주는 것이 좋겠지요? 정크 파일 아이콘을 누르면 손쉽게 파일을 지워 저장 용량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 부스트', 'CPU 쿨러', '배터리 보호기' 등 메뉴가 많은데요, 사실 모두 '앱 완전히 끄기'를 응용한 기능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앱을 끄면 자연스레 스마트폰 과부하가 사라지니 속도가 빨라지겠지요? 스마트폰 과부하가 사라지면 CPU, 주연산장치가 쉴 수 있으니 자연스레 온도가 낮아집니다. 주연산장치가 쉬고 앱도 끄면 또 자연스레 전력 소모량도 줄어듭니다. 스마트폰 관리 앱은 이들 절차를 효과적으로, 안전하게 실행해줍니다.
IT조선의 '나를 위한 디지털', 오늘은 스마트폰 느려졌을 때, 꺼졌을 때 복구하는 방법을 살펴봤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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