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화제의 IT키워드 관련 이미지. / IT조선 DB
화제의 IT키워드 관련 이미지. / IT조선 DB
2018년 5월 2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한국GM 스파크 단종·LG 로봇 사업·5월 신작 게임 대격변 등이었습니다.

◆ 스파크 단종되면 경차 시장은?

국산 대표 경차중 하나인 쉐보레 스파크가 4년 뒤인 2022년 단종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경차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제공됐던 지원책에 변화를 줘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장이 나오는 것에는 경차 시장에 기아차 모닝과 레이만이 남게 돼 혜택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이 참에 경차 혜택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도 나오고 있고 반대로 경차 규격을 확대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GM 스파크 단종 예고에 '경차 혜택 갑론을박'

◆ 보폭 빠르게 넓히는 LG전자 로봇 사업

LG전자의 로봇 사업도 하루동안 관심을 모았습니다. LG전자는 국내 스타트업 지분을 잇따라 취득하며 미래 성장동력인 로봇 분야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LG전자는 최근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아크릴이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10%를 취득습니다. 투자금액은 10억원입니다.

2011년 설립된 아크릴은 감성인식 분야 기술력을 갖춘 AI 스타트업인데요. 아크릴이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 '조나단'은 사용자의 질문에 지식에 기반한 단순 답변이 아닌 질문자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그에 알맞은 답을 한다고 합니다.

LG전자는 로봇의 핵심기술 가운데 하나인 감성인식 분야에서 아크릴과 협력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는 로봇 사업에 가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투자를 놓고 관련 업계에서는 LG전자의 개방형 혁신과 맞닿는다고 평가하는데요.

LG전자는 AI, 로봇, 자율주행 등 독자 개발 기술뿐 아니라 대학, 연구소, 스타트업 등 외부와 협력을 통해 미래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LG, 로봇사업 '가속' 페달 콱 밟아

◆ 5월 게임 시장 대격변 예고...대형 게임 줄줄이

5월 시장에 출시되는 대형 신작 게임 역시 관심을 끌었는데요. 5월 신작은 월드컵을 겨냥해 내놓는 대형 온라인 축구 게임부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전략 모바일 게임, 대형 콜라보가 적용된 새로운 스낵 게임까지 다양한 장르로 출시돼 남녀노소 수 많은 게임 이용자들의 참여가 예상됩니다.

먼저 넥슨의 '피파 온라인4'가 5월 1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고, 넷마블의 대형 전략 게임 '아이언쓰론'이 5월 글로벌 시장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또한 대형 스낵게임으로 불리는 '클래시로얄 프렌즈'가 출시되고, 국내 게임 시장 인기 순위를 뒤바꿀 '뮤오리진2'를 비롯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윈드런너Z' '카이저'까지 기대작 게임들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피파4·아이언쓰론·클래시로얄프렌즈'...5월 게임 신작 '시장 대격변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