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의 공식 판매사 바바리안모터스는 10일 인천 송도에 글로벌 BMW 판매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콤플렉스'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콤플렉스는 구매부터 AS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고, 문화 체험과 인증중고차 전시까지 모두 이뤄지는 통합 센터다. / BMW 제공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콤플렉스는 구매부터 AS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고, 문화 체험과 인증중고차 전시까지 모두 이뤄지는 통합 센터다. / BMW 제공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콤플렉스는 BMW와 미니(MINI) 전시장, 인증중고차, 서비스센터, 라이프스타일 존 및 문화 공연홀을 갖춘 통합 센터로, BMW 및 미니의 모든 서비스와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동시에 갖춰 신차 구매와 애프터서비스가 한 곳에서 이뤄진다는 점도 특징이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 일대 1만3223㎡ 대지에 투자 금액만 500억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2만6515.94㎡, 건축면적 6432.54㎡의 지상 5층 및 지하 1층 건물이 들어섰다. 1층은 12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고, 여기에 서비스 접수실과 서비스센터가 들어섰다. 2층은 고객 라운지로 꾸몄다. 3층은 7대의 미니 차량을 전시하고, 19대 규모의 인증중고차 전시장, 문화홀로 꾸몄다. 4층은 사무공간, 5층은 카페테리아다.

이인석 바바리안모터스 대표이사는 "송도 콤플렉스는 신차 구매와 AS 서비스는 물론 고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행사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신개념의 통합 센터"라며 "인천 영종도에 있는 자동차 복합 문화공간인 BMW 드라이빙 센터와도 다양한 협업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