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출원한 접이식 '폴더블(Foldable)' 스마트기기 특허가 속속 공개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각) IT 외신 폰아레나는 MS 폴더블 스마트기기 디자인 특허 1건을 보도했다.

폰아레나가 공개한 MS의 폴더블 스마트기기 특허는 2016년 11월 9일 제출됐다. 구조는 본체 양쪽에 대형 디스플레이 2개를 겹친 전형적인 폴더블 스마트기기이다.

폰아레나가 공개한 MS 폴더블 스마트기기 특허 도면. / 폰아레나 홈페이지 갈무리
폰아레나가 공개한 MS 폴더블 스마트기기 특허 도면. / 폰아레나 홈페이지 갈무리
일반 제품과의 차이점은 힌지(접히는 부분)에 좁고 긴 형태의 디스플레이가 하나 더 배치돼 총 3개 화면을 갖춘다는 점이다.

특허에 따르면 힌지에 배치된 디스플레이에는 시간과 메시지, 알림 등 간략한 정보가 노출된다. 힌지를 ▲접거나 ▲텐트처럼 세우거나 ▲완전히 펼치거나 할 때마다 노출되는 정보가 달라진다.

외신에 따르면 '프로젝트 안드로메다'로 이름 붙여진 이 제품은 MS 윈도10 기반으로 동작하며 노트처럼 사용할 기본 앱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스마트기기의 출시일 및 상세 사양은 밝혀지지 않았다.

#MS #스마트기기 #윈도10 #태블릿 #폴더블 #디스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