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노버에서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국제정보통신박람회 ‘세빗(CEBIT) 2018’이 개막했다.
그동안 세빗은 CES, MWC 등의 개최 시기를 고려할 때 지나치게 가까운 때 열린다는 지적을 받았다. 2018년부터 두 전시회와의 개최 시기에 시간차를 둠으로써 질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세빗 2018 후원사로는 화웨이, 폭스바겐, SAP 등이 참여한다.
세빗 2018은 ▲d!conomy ▲d!tec ▲d!talk ▲d!campus 등 네 가지로 구성된다. 일반적인 글로벌 박람회는 전시, 미팅, 컨퍼런스 등으로 요약되지만, 세빗은 종전 박람회 구성에 디지털 혁신을 가미했다.
d!conomy는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통한 기업간 거래의 변화의 장을 말하고, d!tec은 사회와 경제를 혁신시키는 기업간 미팅을, d!talk는 최신 기술 트렌드 기반 컨퍼런스를, d!campus는 사람의 감각을 자극하는 축제를 겸한 만남을 뜻한다.
코트라는 한국 참가 기업과 함께 IoT, 액세서리 등 총 14개 혁신 제품을 세빗 2018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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