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항공 촬영 장비 기업 DJI는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함께 캐릭터 드론 ‘DJI 라인프렌즈 스파크 RC 콤보’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DJI 스파크는 손바닥 크기 초소형 항공 촬영 드론이다. 2축 기계식 흔들림 보정 기구와 1200만 화소 이미지 센서로 사진과 풀 HD 해상도 항공 사진·영상을 담는다. 5m 내 장애물 감지 센서, 손바닥 움직임으로 제어할 수 있는 제스처 콘트롤 등 기능도 갖췄다.

DJI 라인프렌즈 스파크 RC 콤보. / DJI 제공
DJI 라인프렌즈 스파크 RC 콤보. / DJI 제공
본체에는 라인프렌즈 인기 캐릭터 ‘브라운’이 새겨진다. 라인프렌즈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 계열사로, 전세계 108개 스토어를 운영할 정도로 인기다.

DJI 라인프렌즈 스파크 RC 콤보는 ▲DJI 스파크 ▲배터리 1개 ▲프로펠러 3쌍 ▲프로펠러 가드 ▲충전기 ▲주요 케이블 ▲조종기로 구성된다.

가격은 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