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기업 벤큐(BenQ)가 업무 환경 및 가정용에 모두 적합한 하이브리드 프로젝터 ‘벤큐 MU641’을 출시했다.

벤큐 MU641 프로젝터. / 벤큐 제공
벤큐 MU641 프로젝터. / 벤큐 제공
벤큐 MU641 프로젝터는 WUXGA(1920x1200)의 고해상도에 형광등 조명이 켜진 상태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는 4000안시루멘(㏐)의 밝기를 제공해 기업의 중소규모 회의실이나 일반 가정의 거실용 프로젝터로 적합하다.

최대 1만대 1의 명암비와 6분할 컬러 휠로 깊고 생생한 컬러를 구현하며, 2D 수직 키스톤 기능으로 간편하게 화면 보정이 가능하다. 3D 콘텐츠와 전용 안경을 이용해 3D 영상 재생과 감상도 가능하다.

2개의 HDMI 1.4 입력을 지원해 PC뿐 아니라 셋톱박스, 게임콘솔 등 다양한 영상장치의 화면을 출력할 수 있으며, HDMI 케이블 하나로 영상과 사운드를 동시에 전송할 수 있다. 2W 출력의 내장 스피커는 외부 스피커가 없어도 영상과 사운드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에코(Smart-Eco) 기술을 적용해 소비전력을 최적화했으며, 램프 세이브(Lamp Save) 모드 사용 시 램프 수명을 최대 1만5000시간까지 연장할 수 있어 유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벤큐 MU641 프로젝터는 온라인 쇼핑몰 빔스토어(www.beamstore.co.kr)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100만원대 초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