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EMC(Dell EMC)가 중소기업을 위한 차세대 엔트리급 스토리지 ‘델 EMC 파워볼트 ME4(PowerVault ME4)’ 시리즈를 발표했다.

델EMC 파워볼트 ME4 시리즈 ‘ME4024’(사진 위)와 ‘ME4084’ 제품. / 델EMC 제공
델EMC 파워볼트 ME4 시리즈 ‘ME4024’(사진 위)와 ‘ME4084’ 제품. / 델EMC 제공
이번 파워볼트 ME4 시리즈는 ▲비디오 보안 감시 ▲HPC(고성능컴퓨팅) ▲가상화 및 데스크톱 가상화(VDI) ▲엔트리급 SAN ▲저비용 스토리지 통합 ▲비디오 편집 ▲NoSQL(Not only SQL, 비관계형 DBMS) 데이터베이스 ▲DAS 및 OEM 솔루션과 같은 다양한 블록 기반 스토리지 활용 사례에 적합하다.

이전 델 EMC 엔트리급 시스템 대비 용량, 성능, 단순성 및 기능도 대폭 개선됐다. 드라이브를 75% 늘려 물리적 스토리지(raw storage) 용량을 122% 늘렸으며, 읽기 IOPS(초당 입출력횟수) 성능은 최대 4배 개선했다.

또한 ▲SSD 및 HDD의 자유로운 혼합 구성이 가능하고 0%에서 100%까지 자유로운 플래시 구성이 가능한 유연한 어레이 설정 ▲최대 4페타바이트(PB)까지 확장할 수 있고 최대 32만 IOPS 성능을 구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용량과 성능 ▲데이터 관리와 보호에 필요한 라이센스를 포함한 올인클루시브 소프트웨어 ▲델 EMC ‘파워엣지(PowerEdge)’ 13세대 및 14세대 서버와 설치 즉시 사용 가능한 형태 통합 등의 장점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델 EMC 파워볼트 ME4는 설치 및 스토리지를 구성하고 데이터 저장을 시작하는 데에 각각 15분밖에 걸리지 않으며, 새로운 HTML5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관리가 쉽고, 어디서든 웹브라우저를 통해 스토리지 프로파일과 네트워크 연결을 구성하거나 관리할 수 있어 다양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모든 파워볼트 ME4 시리즈 스토리지 컨트롤러는 듀얼 코어 인텔 브로드웰(Broadwell) 프로세서를 탑재하며, 각 어레이는 파이버 채널, iSCSI 및 SFP+, SAS 호스트 연결성을 포함한 다중 프로토콜을 지원한다.